2025년 최신 상속세·증여세율 총정리 – 절세 전략까지 한눈에!
상속세와 증여세, 어떻게 계산되고 세율은 얼마나 될까?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상속세·증여세율과 공제 항목, 절세 전략까지 알기 쉽게 정리했다.
증여세·상속세 계산법부터 공제까지 : 2025년 기준 완벽 가이드
상속과 증여, 준비하지 않으면 ‘세금 폭탄’
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순간, 생각보다 큰 세금이 따라온다. 특히 2025년 현재 상속세와 증여세는 최고세율이 50%에 달하며, 공제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상당한 세금을 내야 할 수 있다.
정부가 자산 이전에 부과하는 세금은 단순한 부의 이전이 아니라 조세 형평성과 사회 자산 분배의 목적을 반영한 제도다. 따라서 ‘미리 알면 피할 수 있는 세금’도 많다.
상속세와 증여세, 어떤 세금일까?
구분 | 증여세 | 상속세 |
정의 | 생존한 자가 타인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할 때 부과 | 사망한 자의 재산이 상속인에게 이전될 때 부과 |
납세의무자 | 수증자(재산을 받는 사람) | 상속인 또는 수익자 |
과세표준 | 증여재산 – 증여공제 | 상속재산 – 상속공제 |
신고 기한 |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|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|
2025년 기준 상속세·증여세율표
상속세와 증여세는 동일한 세율 구조를 갖는다. 모두 누진세 방식이며,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세율과 누진공제액이 달라진다.
2025년 상속세·증여세 세율표
과세표준 (원) | 세율 | 누진공제액 (원) |
1억 이하 | 10% | - |
5억 이하 | 20% | 1,000만 |
10억 이하 | 30% | 6,000만 |
30억 이하 | 40% | 1억6,000만 |
30억 초과 | 50% | 4억6,000만 |
증여 공제 – 10년마다 적용되는 비과세 한도
증여세 계산 시 일정 금액은 과세하지 않고 공제해준다. 공제 한도는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며, 10년 단위로 적용된다.
2025년 증여공제 기준
증여자와의 관계 | 공제 한도 |
배우자 | 6억원 |
직계존속(부모 등) → 성인 자녀 | 5,000만원 |
직계존속 → 미성년 자녀 | 2,000만원 |
기타 친족 또는 제3자 | 1,000만원 |
※ 예 :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할 경우 → 과세표준 = 1억 - 5천만 = 5천만원
상속 공제 : 상속세에서 빼주는 항목들
상속세는 공제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실질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. 2025년 기준 상속 공제 항목은 다음과 같다.
2025년 상속공제 항목
항목 | 공제 금액 |
기본공제 | 5억원 |
배우자공제 | 5억원 ~ 최대 30억원 (조건부 상속 시 차등) |
일괄공제 | 5천만원 (개별 공제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) |
미성년자 공제 | 500만원 × 남은 연수(만 19세까지) |
장애인 공제 | 1,000만원 × 기대여명 연수 |
동거주택 상속공제 | 최대 6억원 |
금융재산 상속공제 | 금융재산의 20% (3억원 한도) |
실제 사례로 계산해보는 상속세·증여세
사례 1. 증여세 계산
아버지가 성인 자녀에게 2억원 현금을 증여하는 경우
- 증여공제: 5,000만원
- 과세표준: 2억원 – 5천만원 = 1억5천만원
- 적용 세율: 20% (5억 이하)
- 계산세액: 1억5천만원 × 20% – 1천만원(누진공제) = 2,000만원
사례 2. 상속세 계산
사망한 어머니의 총 상속재산이 12억원, 상속인은 자녀 1명
- 상속공제: 5억원(기본공제)
- 과세표준: 12억원 – 5억원 = 7억원
- 적용 세율: 30%
- 계산세액: 7억 × 30% – 6천만원 = 1억5,000만원
상속세·증여세 절세 전략
전략 | 효과 |
10년 단위 분산 증여 | 누진세율 회피, 공제 중복 활용 |
부동산 공시가격 활용 증여 | 시세 대비 낮은 공시가로 세금 절감 가능 |
보험 활용한 상속세 재원 마련 | 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|
가업상속 공제 활용 | 가업 유지 조건 충족 시 최대 500억원 공제 |
생전 유언대용신탁 활용 | 상속 갈등 방지 + 자산 운용 및 분배 통제 가능 |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부모가 생전에 집을 자녀에게 증여하면 세금이 줄어드나요?
👉 집값이 앞으로 오를 것이 예상된다면, 미리 증여하는 것이 절세 효과가 있다.
Q2.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게 유리한가요?
👉 증여공제가 낮고 세금 부담이 커서 성년 이후 증여가 유리한 편이다.
Q3. 상속세는 현금으로 내야 하나요?
👉 원칙적으로는 현금 납부이나, 연부연납(최대 5년 분할 납부)과 물납도 가능하다.
세금, 알고 준비하면 줄일 수 있다
2025년 기준 상속세·증여세는 과세 체계는 같지만, 공제 방식과 타이밍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다. 단순히 ‘언제’ 물려주느냐보다, ‘어떻게’ 계획하고 실행하느냐가 절세의 핵심이다.
특히 부동산, 금융자산 등 자산 유형에 따라 접근 전략이 달라지므로, 전문가 상담과 계획 수립은 필수다. 단 한 번의 선택이 수천만 원, 때론 수억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.
함께 보면 좋은 글
- 증여와 상속, 어느 쪽이 유리할까? 절세 전략 완벽 비교
- 고령자·1인 가구 필수 자산 설계, 유언대용신탁 총정리
- 가업상속공제 총정리 – 조건, 공제금액, 실제 사례까지 완벽 가이드